우연히 검색을 통해 플링을 알게 되어 플링과 함께한지는 오래 되었답니다.

초반의 열정과 달리 초등입학을 하면서 어학원 등록 등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살짝 멀리하게 되었었지요.

잠시 안들어온 사이 플링 프로그램도 훨씬 좋아졌고 최근 다시 불 붙은 울 아들들의 열정

(오늘로 40일 연속^^)이 기특하여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2000문장 기본영어, 기적의 6000단어, 이머젼리딩, 런투리드 입니다.

처음부터 가짓수가 많은 건 아니었으나 하다보니 이것도 하고 싶다 저것도 하고 싶다 하며

욕심을 내길래 영역별로 조금씩 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 결재를 해줬습니다. 공부를 하겠다는데~~ㅋㅋㅋ

물론 매일 모든 프로그램을 하는 것은 아니고 그날 그날 하고 싶은 것을 원하는 대로 하고 있답니다.

 

플링의 최대 장점이 쿠키 인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로 인해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30 콤보 보너스를 위해 연속으로 학습함으로써 어학 학습에서

중요한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가끔 너무 쿠키점수에만 신경을 쓰고 대충 때우는 식의 학습을 하는 걸 볼 때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려고 하는 모습에 미소짓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닌텐도칩 선물을 목표로 열공 중인 아들의 모습을 담아봤어요~

 

<2000문장 기본영어>

듣고 읽고 말하는 과정을 자연스레 학습하게 되는 좋은 프로그램 같아요.

마이크로 녹음한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을 재미있어 하지요.

가끔 생각이 안나 얼버무릴 때도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노력하는 것 같아요.

(제대로 말을 하지 않아도 점수를 주는 점은 엄마로서는 좀 아쉬운듯^^)

 

<이머젼 리딩>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단어도 학습하고, 객관식으로 내용 이해에 대한 체크도 하고 마지막엔 간단하게 

빈칸 채우기 쓰기 테스트가 있어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런투리드>

런투리드 라고 해서 유명한 동명의 책 읽기 프로그램인가 했었고 읽기를 막 배우는 수준인가 했었습니다. 

막상 보니 레벨도 여러 단계이고 단어와 문장, 의미구 등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며 문법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고 단계별로 있는 스토리 북으로 리딩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워크북을 프린트할 수 있는 점도 좋구요.

다만 타자와 쓰기가 능숙하지 않아 시간이 좀 걸리는 데다 만점쿠키를 받고 싶은 마음에 틀리는 것에

민감해한답니다^^;

 

 

 

 

 

요새 여기저기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좋은 프로그램들을 경험한 아이들이 모두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누가 얼마나 꾸준히 그리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비록 당근을 얻기 위한 목적이 있기는 하더라도 플링은 아이들이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프로그램 또한 알차게 만들어진 좋은 사이트인 것 같아요.

 

가랑비에 옷 젖듯 조금씩 꾸준히 하는 플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쑤~욱 자라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