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플링을 넘 좋아해요. 영어를 줄줄 읽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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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화 | 작성일 | 2010.06.09 03:51 | 조회수 | 3489 |
울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입니다. 유치원때에는 영어그림책 위주로 읽어주거나 cd나 tape를 들려주었습니다. 정확한 의미는 모르지만 그림으로 해석해서 대충의 의미는 파악하는 것 같더랬습니다. 어느새 비슷하게 읽는 수준은 됐었지만 초등학교에 3학년이 되니 좀 더 체계적으로 단계를 밟아서 학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에 플링을 알게 됐었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단계를 시작하는 것 보다 낮은 단계에서부터 차근차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파닉스 심화1,2와 사이트 워드를 한 다음 지금은 2,000문장 기본영어와 6,000단어를 하고 있습니다. 파닉스심화를 한 다음 더 정확하게 읽게 되었고 2,000문장 기본영어는 여러 문장 패턴과 회화, 읽고, 말하기까지 한꺼번에 학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6,000단어는 속성과정 basic을 하고 있는데 전에 공부했던 1일전,3일전,7일전 단어가 다시 나와서 학습할 수 있어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데 용이한 것 같습니다.
2월부터 꾸준하게 플링을 한 결과 웬만한 줄글은 잘 읽게 됐고 무엇보다도 영어에 대한 흥미도가 부쩍 늘었다는 겁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이 되어 있지만 엄마도 가급적이면 옆에서 같이 따라서 하기도 하고 어려운 단어를 한 번 더 집어주기도 하고 문법도 쫌 건들여주면 효과가 훨씬 좋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덧붙여 영어책(그림동화나 리딩북)을 일주일에 한권정도 제공해주면 어휘력도 짱짱 할 것 같아요. 아이랑 같이 도서관에 가서 영어책과 부록자료를 빌려와서 읽어보세요. 넘 좋아할 겁니다. 쉬운내용은 쉬운데로 어려운 내용은 어려운데로 부담없이 잼있게 즐기세요. 저도 영어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같이 공부하고 있답니다. 엄마가 영어책을 잼있어 하니깐 울 딸도 잼있어 하네요.
처음 영어를 접하는 친구들 있으면 자신있게 플링을 추천하고 있답니다.
플링 넘 고맙고 계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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