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플링을 미리 알았더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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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소윤 | 작성일 | 2010.06.10 02:46 | 조회수 | 5489 |
울 애는 초등 3학년 입니다.. 초등1학년때 영어공부를 해야지 생각 하다가 타업체의 영어동화책을 쉬운걸 사서 보여줬죠.. 테입듣고 따라 읽으라고 하고, 나중엔 혼자 해석해보라고하고... 그렇게 몇 개월을 애만 닥달했지요...혼도 내구요... 무식한 엄마는 당연히 광고처럼 애들이 모두 잘하는 줄 알았거든요... 몇 개월을 그렇게 하다가 애도 나도 지쳐서 영어공부는 손을 놨어요... 그러다가 2학년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해야지 마음먹고 이리저리 뒤지다가 플링을 만났죠... 우리애는 쿠키에 혹했고, 전 자기주도학습이 된다는 것에 혹했죠... 첨엔 사이트워드랑 이보영문법만 했어요... 그것도 다하고 나니 우리애가 쿠키가 쌓이지 않는다고 해서 기적의 6000단어를 같이 했죠.. 플링의 좋은점은 무한반복이 되는거라서 지금도 우리애는 사이트워드랑 이보영문법이랑 초등영어를 꾸준히 해요.. 이보영문법이 전혀 딱딱하지 않아서 우리애는 가끔씩 나에게 선생님처럼 한과씩 강의도 해준답니다.. 우리애가 이젠 그림동화책은 기본으로 읽고;, 지금은 챕터북에 도전하고 있어요.. 첨부터 조금 무리한걸 사줘서 조금 어려워도 하지만 해보겠다고 하네요... 내년에 해리포터에 도전할려구요.. 남들은 우리애가 챕터북을 읽어내려가는걸 보고 다들 궁금해하죠... 영어학원 어디로 보내세요? 전 자신있게 대답하죠..안보내는데요.. 그럼 다들 비법이 뭐냐고??? 원어민이 하는 말도 거의 알아들어요... 문장으로 길게 대답을 하진 못하지만 자기표현은 하더라구요... 이제 플링한지 6개월정도 되지만 더 나아지겠죠...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