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플링학습 4개월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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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영공주맘 | 작성일 | 2011.02.14 09:43 | 조회수 | 6814 |
제 아이(아이디 : gkdud)가 플링을 시작한지 벌써 4개월이 좀 넘어가고 있는데 현재 학습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 후 ~ 후 아주 흐뭇하기만 합니다. 제일 처음 시작할 때는 파닉스 심화 2부터 시작으로 사이트워드와 기본문장, 런투리드, 회화까지 5개 학습을 한꺼번에 동시에 좀 빡쎄다 싶을 정도로 매일 1시간 이상씩을 한 결과 읽기와 듣기수준이 놀라울 정도로 실력향상이 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아이는 현재 7세 예비초등이고 영어학원 여러 곳에 가서 레벨 테스트를 받아보았는데 학원에서 어떻게 공부해왔었는지 많이 궁금해 합니다. 집에서 학습한 엄마표 영어치고는 아주 수준이 높게 나왔다는 말을 들을 때는 솔직히 어깨가 좀 으쓱해지기도 했답니다. 물론 속으로는 '이게 다~ 플링 때문이지요!' 라고 생각 하면서요.^~^ 테스트 결과 리딩과 듣기 점수는 높게 나온 반면 스피킹과 쓰기 점수는 상대적으로 많이 취약하게 나왔네요. Writing은 거의 안 시켜 왔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고 speaking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우리 아이말로 ' 엄마,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다 알아 듣겠는데 말문이 잘 안 나와서 대답을 못했어.'라고 하네요. 플링학습의 보완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등 영어의 4가지 영역이 골고루 균형 있게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방법을 좀 더 강화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엄마의 영어가 능수능란하면 필요 없겠지만 그게 안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요. 그래서 인근에 있는 사설유명 영어학원에 원어민과의 접촉을 통해 speaking을 보완해 나가려고 엊그제 등록을 시켜 1시간 수업을 해 보았더니... 교육비와 교재비가 37만원에 육박하네요. ~.~ 초등부 중급 레벨 수업 반인데 교재와 cd, tape등 가방은 왜 그리 무거운지... 등록 후에 '아직 나이도 어린데 저 어린것이 무거운 가방 들어 메고 학원버스에 뺑뺑이를 벌써부터 돌려야 하는가!!'하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아이가 측은해지기 시작하며 맘이 서글프기까지 하네요. 과연 이게 잘 하는 짓인지 확신이 서질 않아 고민입니다. 한창 놀아야 할 나이에... 혹시 영어 전문가이신 분께서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조언을 구합니다. 학원에 다닌다고 플링을 포기 할 순 없고 더 필요함을 느껴서 런투리드 레벨 2를 어제 결제 했습니다. 플링의 우수성을 경험했기에 더 열심히 하고 있고, 아쉬운 점으로는 speaking훈련을 좀 더 강도 높게 하는 프로그램과 또 한가지는 영어일기 쓰기 프로그램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왕이면 영어학습의 모든 부분을 플링에서 해결하는 것이 제 바램이자 희망입니다. writing은 런투리드하면서 아예 통 문장을 영어공책에다 다 적어가며 해결해 나가고 있긴 한데 학원 한 번 안 가본 7세 아이치고는 꽤 잘 써 내려 갑니다. 하루 2page정도..물론 지금의 플링 아주 만족, 대만족하구요. 시간과 비용대비뿐만 아니라, 지루하지 않고 쉽게 영어를 정복(?) 할 수 있게 만든 우수한 학습 프로그램임을 확신하며 저처럼 엄마표 영어 완성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님들께 *** 강추 합니다.*** [출처] 플링학습 4개월째...(gkdud) (※ 엄마표 영어교육 ※) |작성자 플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