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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플링 어학당으로 다시 컴백~~^^
작성자 하영공주맘 작성일 2011.11.01 03:38 조회수 4613

플링 어학당으로 다시 컴백~~^^

2011-6-10

하영공주맘(dudqordl)

 

울 아이가 유치원 가을 학기부터 플링을 첨 접한 뒤에 열심히 플링 하다가 

초등학교에 입학 하면서 학원 등록을 하여 매주 월, , 금에 차를 타고 학원을 다녔답니다. 학원도 다니고 플링도 하면서 꿩 먹고 알 먹고 하는 식으로 영어를 마스터 하자고 했지요... 그런데 학원 다녀오면 온라인 숙제와 워크북 등 그 밖에 매일 해야 될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니 어느새 플링은 저 멀리 까마득하게 잊혀지게 되었답니다.

 

게다가 밖에서 친구들과 놀고 오다 보면 학원 숙제는커녕 학교 가방 준비물 챙기는 시간도 부족해서 어느새 저는 매일 아이를 닦달 하느라 무서운 사자 엄마가 돼가고 있더군요.

 

3월부터 5월까지 그렇게 3개월을 보내다가 문득 '!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자꾸 들고 있던 차에 어느 날 아이가 학원에 가기 싫다고 입을 열기 시작 하였답니다.

 

조용히 아이 눈을 맞추며 '왜 학원에 다니기 싫은지 그 이유를 말해 줄 수 있겠니?' 하고 물었죠! 눈물을 흘리며 아이가 말을 합니다.

 

첫째, 선생님이 넘 무섭고..(고함 지르는 소리가 교실 밖에까지 들린다고 함)

 

둘째, 학원 공부하는 내용이 다 아는 내용만 나와서 새로울 것이 없고 재미도 없고 시시하다고 .. (예전에 플링 하면서(6개월 정도) 읽기와 듣기에 비해 영어 쓰기를 전혀 안 시킨 탓에 쓰기가 취약 하다 보니 레벨이 낮은 반에 배정받음)

 

셋째, 교실에 아이들 숫자가 10명이 넘다 보니 짓궂은 남자 아이가 놀리는 등 스트레스를 받는다고..등등의 이유로 아이가 학원 가기를 거부 하였답니다.

 

사실 책 내용 등으로 볼 때 제가 봐도 플링 할 때 보다 좀 수준이 낮기도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 쉬운 걸로 하는 것이 학원 적응 문제 등의 이유로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그냥 보내고 있었는데, 아이가 '엄마 집에서 차라리 플링 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이 배우고 영어 수준도 높은데 비싼 돈 들여서 뭐 하러 학원을 보내?'하고 제게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한 것인지 생각해 보라고 하네요?

허 허 참나!...

 

저는 그 동안 학원비 매달 꼬박꼬박 결제 할 때 마다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이 정도의 투자는 부모로써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며 (학원 학습효과에 대한 기대 보다는 누구나 다 다니는 대세를 거부할 마땅한 명분이 없었다고 하는 것이 보다 솔직한 입장임)그렇게 학원에다 내 아이를 돈 주고 맡기었답니다.

 

학원 다니기 전에 플링 학습을 할 때는 영어 실력이 쑥쑥 늘어가는 것을 금방 눈으로 귀로 확인 할 수가 있었는데, 플링을 놓친 3개월을 피드백 해보면 영어 실력이 뭐가 어떻게 늘었는지 별로 보이는 것이 사실 없고제법 좋았던 발음이 약간 어수룩해진 것 같기도 하고, 별로 만족할 만한 것들이 안 보이기도 해서 아이와 학원 문제를 협상한 끝에 저도 조건을 하나 달았죠!!

 

학원갈 시간인 월, , 금에는 집에서 플링 학원에 온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할 것을 약속하고 학원을 끊자고 했더니 아이의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 끄덕 하네요.

 

6 1일부터 다시 플링 어학당에 복귀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가끔 컴퓨터 켜고 플링 보다는 게임을 하거나 그럴 때는 "안되겠네. 다시 학원으로 가야겠구나!” 하면 절대 NO! 하며 부담 없이 플링으로 복귀 한답니다.

 

예전에 소홀이 했던 쓰기 부분은 워크북 출력 해서 그날 그날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 마무리 다 하고 나서야 플링 학원? 끝내고 밖에 나가 놀기도 하고 자유 시간을 가진 답니다. 영어 자막 없는 DVD도 보여주고..

 

참고로 제 아이 플링 학습 목록은 2000기본문장영어5레벨, 런투리드 2레벨, 스토리북 1레벨, 6000단어 베이직런투라이트 등이고 예전에 회화와 사이트워드 등 기초 등은 이미 학습 완료 했고요.

 

지금은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은 6월의 선택에 대해 저랑 아이랑 둘 다 만족 하고 다시 평온을 누리고 있네요. 주변의 친구들이 왜 학원에 안 가느냐고 묻기에 답해주고 대안으로 플링을 소개해 주었더니 어느새 친구추천으로 받은 쿠키에다 덤으로 3명 이상일 경우 5000쿠키나 더 받게 되어 닌텐도 will게임 선물을 받을 날도 그리 멀지 않게 되어 뿌듯합니다.

 

제가 망설임 없이 아이의 선택에 동의하며 학원을 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대안으로 훌륭한 플링 어학당이 있었기에 가능했었습니다.  플링 어학원이 없었다면 으~으 어찌할꼬 하다가 또 다른 학원 찾으러 다녔겠죠~^^

 

최초로 플링어학당을 창조하시고 시시 때때로 레벨을 업그레이드 해 주셔서 영어의 갈증과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 주시는 운영자님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2011 6 10 gkdud맘 드림

 

 

 

[출처] 플링 어학당으로 다시 컴백~~^^ (온라인 영어학습 사이트 <플링>) |작성자 dudqor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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