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애가 툴툴대면서도 잘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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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wifemf | 작성일 | 2015.10.28 05:15 | 조회수 | 3192 |
플링을 알게된건 우리아이가 1학년때였는데, 벌써 3달 뒤면 6학년이 되네요. 영어학원같은건 안다니는데 플링이나 다른 눈X이, 이런것들을 하고있는데 애가 그나마 제일 재밌게 하는게 플링이네요. 저번에는 콤보 달성한다고 콤보 1 달성해두고 또 콤보는 흐지부지 되버렸네요. 또 쿠키 모으는건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벤트가 나오자마자 바로 글 쓰라고 얼마나 졸라대던지요 ㅎㅎ 애는 계속 하기싫다고 하면서도 꾸준히 하고있어요! 저희는 지금 기적의6000단어를 하고 있는데요, 선물중에 나루토 책을 꼭 얻고싶다고 요즘은 활활 불태우고 있는 중입니다.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한번에 몰아서도 하고 별거다하네요. 하지만 주말에는 플링은 둘째치고 놀기만한다죠... 그런데 또 복습하라고 하면 쿠키 못얻는다고 어찌나 뭐라뭐라 말대꾸를 해대는지~~ 플링의 가장 장점은 일부러 하라고 잔소리 하지 않아도 쿠키 제도덕분에 자기혼자서 너무~ 열심히 한다는거죠. 쿠키가 쌓이는걸 보면서 선물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고, 저번에는 엄마 생일선물이랍시고 손난로 인형도 쿠키를 모아서 선물해 주더라고요. 그런데 이 기적의 6000단어라는 프로그램이 참 좋은거 같아요. 레벨에 따라 난이도도 틀려지고, 아이도 새로운 단어가 자꾸자꾸 나와서 계속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게되고요. 캐릭터도 귀여워서 더 몰입감이 좋아지는듯 해요. 저희 애는 6000단어 할때 쿠키를 60쿠키 밖에 안준다고 투덜투덜 대서 요즈음은 2개씩 하고있어요. 그리고 프로그램 자체도 4단계로 나눠져 있는데 틀리면 다시 복습해서 한다는게 너무 좋은것같아요. 애 친구들은 학원 다녀야 되지 않냐고 걱정하는데, 딱히 그럴 필요 없을것 같네요! 저번에 언제는 플링 게임 중에 몬스터 대결? 뭐 그런걸 다른 공부도 안하고 계속해서 그만하고 다른거 하라는 말이 나오기 까지 했답니다^^ 그러니까 중학교, 고등학교 때도 꾸준히 해나갈수 있도록 플링의 학습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아이의 실력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