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많은 부모님들께서 영어를 단순히 공부가 아닌 언어로 이해해서, 우리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듯이 영어도 그렇게 습득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이 시도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애니매이션을 보게 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CD등을 통해 동화책을 들려주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자연스럽게 언어를 받아들이게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이는 영어를 습득하는데 있어서 일부분일 뿐, 전부이지는 않고, 사실 아이들 영어 실력을 결정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방법 또한 아닙니다. 우리가 모국어를 배울때는 많이 들어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많이 아주 기초적인 단계부터 말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애니매이션과 흘려듣기를 하는 것은 나쁜 방법은 아니나, 아이들 수준에 맞는 영어 학습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더욱 필요합니다.

만일 알파벳과 기본적인 파닉스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라면, 플링의 알파벳, 파닉스, 사이트워드를 추천합니다. 알파벳, 파닉스, 사이트 워드등은 흘려듣기로 영어에 대해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영어의 문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막연하게만 들렸던 문장들이 파닉스를 거쳐 가면서 이제 문자를 보고 읽을 수 있게 되고, 사이트 워드를 거쳐 단어들이 어떻게 문장으로 확장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의미도 없이 막연하게 익숙해지던 소리들이 이제 아이에게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됩니다. 막연한 흘려듣기로는 단순히 익숙해질 뿐,  실제적인 말하기, 듣기 능력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문장을 들어가기 위한 기초적인 단계를 거친 아이들에게는 런투리드를 추천합니다. 플링은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Learn to Read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레벨5까지 아이들이 영어를 습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문장의 구조들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계별로 이루어진 문장구조에 대한 체득은 막연하게 흘려듣던 문장들에 이제 체계적인 접근을 가능하여, 소리로만 들리던 애니매이션들이 이제 의미단위로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는 문장 구조에 대한 체득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의미 단위로 들리기 시작할 때, 비로서 문장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듣기가 말하기와 쓰기에 도움이 되는 단계로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기 위해 애니매이션을 보게하고, 흘려듣기를 하는 부모님들께 플링에서는 세계의 유명 동화들을 애니매이션으로 만든 스토리 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북을 문장의 구조를 체득하게 하는 Learn to Read와 함께 학습하게 될 때, 우리 아이들이 문장의 구조에 대한 체득을 바탕으로, 애니매이션들의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문장 구조에 대한 체득을 바탕으로 문장들을 받아들이게 될 때, 말하고 쓰는 데 있어서 주요한 토대가 되고, 이 바탕 위에서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게 될 것입니다.